지리산 건도라지 / 길경
(300g / 600g 선택)
순 도라지차 (국내산) / 건강차 / 건도라지 / 말린도라지 / 길경차
누가 생산하나요?
지리산농부마을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낳은 수려한 자연환경의 고장, 구례/하동 지역의 유기농·무화학농산물과 가공농산물, 목공예품을 생산자와 소비자 직접 거래를 기반으로 판매하는 농부들의 협동조합입니다.
지리산농부마을 협동조합 대표 농부 김정태
지리산 자락에서 태어났습니다. 섬진강가에서 자랐습니다. 화개와 구례를 오가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경상도와 전라도는 저의 낮과 밤과 같은 경계없는 같은 마을에 불과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귀향’은 특별한 의미나 목적이 아니라 원래 그리 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뛰어 놀던 지리산과 섬진강이 아니라 생업으로서 농업을 정한 사람으로서 생산 중심의 농업이 아닌 운영과 유통까지를 고민하느라 많은 밤을 보내었습니다.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서는 농민이 잘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저 혼자가 아닙니다.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농산물 직접 생산하고 변화된 유통환경에 익숙치 못한 주변의 친구들 생산품도 함께 소개해서 여럿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한 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서 생산하나요?
비옥하고 깨끗한 땅, 지리산 자락에서 자라납니다.
지리산농부마을은 농부들의 조합으로 우리 지역인 지리산 자락,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곳 하동, 구례지역에서 농산물을 직접 재배, 수확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담은 약산성의 토양 , 섬진강 맑은 물 그리고 깨끗한 바람, 공기, 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연 스스로가 키워주는 건강한 농산물을 지리산 농부들의 마음과 땀을 더해 생산합니다.
지리산 농부마을의 도라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라지는 나물로 무쳐 먹는 것이 유명하지만, 고아서 마시는 용도로도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도라지는 칼슘과 철분, 칼륨,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고, 특히 사포닌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에 한방에서는 도라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을 길경이라 부르며, 기침, 가래,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완화를 위한 한약재로 많이 쓰여왔습니다.
향약에 관한 의약서인 [향약집성방]에 따르면 도라지는 맛이 맵고 온화하며, 햇볕에 말린 뿌리는 인후통을 다스린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나물로 쓰는 도라지는 주로 1~3년근이며, 3년이상 자란 도라지는 쓴맛이 강하고 각종 유익한 성분의 함량이 높아 약도라지라 부르며 주로 차와 약용으로 쓰입니다.
지리산농부마을의 도라지는 3년근이상의 지리산의 품질좋은 도라지를 영양분이 뿌리로 잘 내려간 늦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잘 건조한 후 덖어내어 도라지의 향을 살리면서도 쓴 맛을 감하였습니다.
[유의사항]
물에 탔을 때 침전물이 생길 수 있으나 제품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보관방법]
온도, 습도, 산소, 광선, 이취 등의 영향에 따라 변질될 수 있습니다.
공기와 고온 고열 다습한 곳을 피해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요?
<도라지차 간편하게 즐기기>
1. 물 1L 기준으로 건도라지 20g 정도 넣고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으면 중불에 20~30분정도 뭉근히 우려냅니다.
2. 도라지는 건져내고 취향에 따라 꿀을 조금 타서 마십니다.
3. 쌉쌀하고 깔끔한 맛의 도라지차, 취향에 따라 도라지와 함께 감초나 대추, 돌배 등을 넣어 함께 다려주시면 달콤 쌉쌀한 또 다른 맛의 도라지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기호에 따라 도라지의 양과 우리는 시간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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